‘그랜드켄싱턴’ 체인사업 본격 진출, 2년 내 강원 제주 등 오픈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이랜드파크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 착공에 들어갔다.
이랜드파크는 핵심 성장 동력인 럭셔리 리조트 개발 사업이 착공 인허가를 마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강원도 토성면 봉포리 1만 5285㎡ 부지에 조성된다. 리조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라이빗 휴양지’ 콘셉트를 통해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휴양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리조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1km 프라이빗 해변은 단 한걸음에 오갈 수 있어 프라이빗하게 누릴 수 있다.
객실은 총 135실 4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461㎡ 규모의 270˚ 파노라마 오션뷰 더 펜트하우스, 워터 풀 하우스, 스위트룸 등 대가족이 머물러도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리조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라이빗 비치 휴양지를 구현하기 위해 바다와 가장 가까운 또 하나의 바다를 연상케 하는 ‘락 클리프 라군 풀’과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의 360˚ 파노라마 전망을 자랑하는 ‘행잉 풀’, 파노라마 윈도우를 통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패밀리 온수풀 ‘오션피니티’ 등 자연과 연계한 ‘물’을 활용한 공간을 특화해 선보인다.
또한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로 구성된 1:1 프라이빗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 고성의 5만 3872㎡ 부지에 복합 리조트 조성사업인 총 802실 규모의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2 개발, 최대 규모의 민자 개발사업 설악밸리 관광단지 개발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개발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24일 강원도와 고성군, 이랜드파크가 설악밸리 관광단지 및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화됐다. 지난해 9월 착수식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강원도 고성의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강원, 제주 지역에 그랜드켄싱턴 체인화 사업을 본격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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