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쓔퍼세일’ 420%의 판매 성과
4월보다 강화된 물가안정행사…91종 ‘+1 증정’ 및 할인
매달 1~11일 인기 상품 +1 증정·맥주번들 할인·한정 특가 진행

편의점 CU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물가 안정 프로모션 ‘쓔퍼세일’을 통한 대규모 물가 안정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CU]
편의점 CU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물가 안정 프로모션 ‘쓔퍼세일’을 통한 대규모 물가 안정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CU]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고물가 시대 알뜰 소비가 올해 편의점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CU가 초특가 상품 및 프로모션 기획에 역량을 쏟는다.

편의점 CU는 1일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물가 안정 프로모션 ‘쓔퍼세일’을 통한 대규모 물가 안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쓔퍼세일을 통해 무려 420%의 판매 성과를 올린 CU는 5월 고객 혜택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진행된 행사를 통해 음료가 664.8%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과자 445.8%, 안주류 383.7%, 가공식품 376.1%, 비식품 183.2%, 맥주 111.1%를 나타냈다. 물가 인상으로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의 파격혜택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행사 기간 동안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쓔퍼세일에 대한 버즈량은 약 열흘 동안 1만여 건을 기록했으며 행사 상품 구매 기준 신규 멤버십 회원도 한 달 만에 95.4%나 큰 폭으로 늘어났다.

CU의 쓔퍼세일은 월 통합 행사와 별개로 매달 1일부터 11일까지 주요 카테고리에서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들만 따로 모아 ‘1+1, 2+1 증정’·‘맥주 번들(4입/6입) 할인’·‘한정 기간 특가 할인’ 등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CU 쓔퍼세일 5월 행사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91종 상품에 대해 ‘+1 증정’ 및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1+1 행사 상품은 전월보다 약 23% 늘린 총 59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먹을거리부터 식재료와 비식품류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2+1 행사 상품은 음료·라면·가공란 등 총 9종이다.

+1 증정 상품들은 포켓CU 앱의 키핑쿠폰 기능을 통해 보관할 수 있고, 저장된 증정 상품은 최대 30일 이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상품으로 교환가능하며 점포별 상품 재고는 포켓CU 재고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특가 상품으로는 대패 삼겹살과 구이용 삼겹살(500g)을 할인해 균일가로 판매하며 설국향·반값바나나·크리넥스 롤티슈·하이면 칼국수 2종도 최대 30% 할인한다. 에스더버니 담요는 1만원 할인한 초특가로 내놨다. 맥주 번들 할인의 경우 곰표 썸머메일·에델바이스 등 6입 번들 제품 총 7종을 선보이며 써머스비·파울라너·쿠어스 등 4입 번들 제품 총 8종도 할인 판매한다.

한편 CU는 이달 쓔퍼세일 외에도 한 잔 200원 GET커피 파격 할인을 비롯해 백종원 간편식 카카오페이 500원 할인, 단백질 음료 8종 삼성카드 20% 할인, 와인 및 양주 19종 KBpay 20% 할인 등을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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