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한양행 사옥서 선언식 …주요 가족사 및 학원 ESG 경영 실천 의지 표명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유한양행과 유한킴벌리 등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공유하는 유한 주요 가족사 및 유한학원이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잇고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공동 선언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14일 본사 사옥에서 ‘유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해당 선언식에는 유한킴벌리·유한화학·유한크로락스·유한대학교·유한공업고등학교가 참여해 ESG경영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선언식에서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정직은 유한의 영원한 전통이 되어야 한다”는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념과 철학이 지속가능경영의 기본 정신임을 확인하고, 이러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더 나은 미래와 건강한 인류와 지구환경을 위한 ESG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환경경영 및 기후위기 대응 ▲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강화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ESG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일한 박사님의 창업이념은 시대가 요구하는 ESG 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며, 유한 공동체에 매우 중요한 정신적 자산이다”면서 “선언식을 통해 유한양행과 가족사·유한학원이 기업이념의 실천을 통해 ESG 경영강화에 나서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유한킴벌리는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윤리/투명경영·환경경영·사회책임경영 등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2021년 진재승 대표의 취임과 함께 ‘우리는 생활, 건강, 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등에 반영해 오고 있다.
또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누적 6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며, 5600만 명(누적기준 수혜자 및 참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제품(환경성/사회성 측면 반영)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2030 지속가능성 목표를 수립해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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