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사원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스마트워크를 바탕으로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유한킴벌리가 이번에는 기업과 사원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직원교환프로그램을 시행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과 교환 근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시범운영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시범운영을 위해 EX(사원경험)·HR 직무 담당 사원을 한 명씩 선정했고, 해당 사원들은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상대 회사로 출근해 각자의 업무를 대신 진행했다.
유한킴벌리 사원은 휴넷의 교육담당자가 되어 직원 특강 진행, 사내 학습 뉴스레터 제작, 학습 플랫폼 TF 등에 참여했고, 휴넷 사원은 유한킴벌리에서 리더 교육 진행, 핵심가치 워크숍 기획, 커리어 포트폴리오 개발 과정 등에 참여했다.
교환 근무를 경험한 유한킴벌리 최민영님과 휴넷 성민지 선임은 “다른 회사에서 직접 일하면서 업무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 전문 직무 외에도 새로운 업무를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복귀 후 회사에 다양하게 적용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에 HR본부의 명칭을 EX본부로 전격 변경했다. 이 배경에는 입사부터 성장, 교육, 승진, 은퇴 후 제2의 라이프에 이르는 사원생애주기 전과정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철학이 담겨있다.
교환 근무 프로그램 또한 사원경험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익숙한 문화와 업무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타사에서 다른 구성원들과 근무하며 새로운 조직문화와 제도, 일하는 방식 등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직무에 대한 시야도 넓히고, 직무만족도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는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프로그램이 향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원경험들이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사회공헌 앞장” 유한킴벌리, ‘2023 그린임팩트 공모전’ 시행
- 유한양행x유한킴벌리, ‘ESG경영 실천’ 공동 선언
- “차별화 된 제품력” 유한킴벌리 화이트, MZ소비자와 소통 강화
- 유한킴벌리, ‘신혼부부 나무심기’ 캠페인 진행
- 유한킴벌리, 나무심기·숲 복원 ‘푸른 활동’ 앞장 선다
- “초고령화 문제 해소 기여” 유한킴벌리,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 런칭
- “차별화된 제품력” 유한킴벌리 스카트, 청소용품 3종 선봬
- “보편적 월경권 확대” 유한킴벌리, 점자 적용 탐폰 출시
- “일반 젖병? 착한 젖병!”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멸종위기식물 보호 젖병 인기
- 유한킴벌리 디펜드, ‘시니어 돌봄’ 요양시설 전문 대리점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