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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김) : 소비자가 시장의 주체로 서는 그날까지 함께 합니다. ‘나는 소비자다’ 시간인데요. 오늘도 소비자경제 컨슈머 저널리스트 권지연 기자 나왔습니다.(인사)김 : 오늘은 어떤 얘기?권 : 요즘 라돈에 대한 공포가 점점 확산하는데. 내가 사는 집은 과연 안전한지 불안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김 : 맞아요. 그래서 주민센터 같은데서 라돈 측정기 무료로 대여해 주던데요. 신청하면 한참 기다려야 하고 그러더라고요.권 : 그렇죠. 최근 부산의 아파트 마감재에서 라돈이 검출됐다고 해서 난리가 났었는데요.서울에서도 실내 공기질 기준
소비자기획
소비자경제
2019.0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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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 소비자가 시장의 주체로 서는 그 날까지 함께하는 방송!‘나는 소비자다’ 시간입니다. 소비자경제 컨슈머 저널리스트 권지연 기자 나왔습니다.(인사)김 : 오늘은 어떤 얘기?권 : 요즘 택배기사들과 관련한 얘기로 또 시끄러운데 본지를 통해 최근 들어온 황당한 사건을 하나 얘기해보려 한다.사연은 이렇다. 광주의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일하는 직원이 서울까지 휴대폰을 산 고객에게 택배로 물건을 배송했다.그런데 택배 발송 중 내용물이 사라지고 포장이 뜯겨져 파손된 채 배송완료가 된 것.택배회사측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한 택배 표준약관에
소비자기획
권지연 기자
2019.02.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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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 소비자가 시장의 주체로 서는 그날까지 함께 합니다. ‘나는 소비자다’ 시간인데요. 오늘도 소비자경제 컨슈머 저널리스트 권지연 기자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인사)김 : 오늘은 어떤 내용?권 : 오늘은 모바일 상품권과 관련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모바일 상품권 많이 사용하는지. 저도 선물로 많이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데, 사용하려면 좀 억울할 때가 있습니다. 업체들이 상품권 차액에 대해서 환불을 안 해주기 때문인데요.모바일 상품권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조2000억원으로 급성장했고 2020년경에는 약 2조
소비자기획
권지연 기자
2019.02.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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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권지연/김정민 기자] “서랍장 문을 열자, 서랍장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8살 아이가 깔렸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이 모(남) 씨는 놀란 가슴이 진정이 안 된다는 듯 제보창을 통해 가구 전도 사고에 대한 문제를 최근 제기했다. 이 씨는 “다행히 8살 아이가 멍만 드는 정도에 그쳤지만, 바로 옆에 두 돌 된 둘째가 누워 있었다”면서 “만약 둘째가 깔렸다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다”고 울화통을 터뜨렸다. 취재진이 지난 주말 이 씨의 노원구 집에 직접 방문해 가구의 상태를 점검해 본 결과, 서랍장
소비자 해우소
권지연/김영민 기자
2019.02.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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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권지연 기자]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항공권 판매 시 우선 예약, 추후 구매 확정하는 딜 형식의 판매 행태가 소비자들의 여행 일정에 차질을 빚기도 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 김 모 씨는 최근 소셜커머스 업체에서 서울에서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권을 구입했다. 그러나 막상 김포공항 창구에서는 그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없다는 황당한 말을 듣게 됐다. 김씨는 "소셜 업체 상담 톡으로 문의한 결과 "해당 상품은 시즌권 상품이라 확실히 판매가 이뤄졌다는 '예약확정' 문자를 받아야만 출발이 가능하다. 이는 판매 페이
소비자기획
권지연 기자
2019.02.0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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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최빛나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화장품, 의류 등을 구매하고 피해를 하소연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원 생 이다은(34)씨는 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 팝업 창을 통해 뷰티 계정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후 해당 계정에서 파운데이션 쿠션이 좋다는 영상을 보고 제품을 구매했지만 두 달 넘게 배송이 되지 않았다. 다이렉트 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문의글을 남겼고 전화를 해서 번호도 남겼지만 회신도 없었다.이후 페이스북에 해당 계정이 팝업으로 또 올라와 항의를 위
소비자 해우소
최빛나 기자
2019.01.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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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김) ‘나는 소비자다’시간입니다. 오늘도 소비자경제 컨슈머 저널리스트 권지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자, 오늘 어떤 얘기를 나눠볼까요?권지연(권) 소비자 문제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환불 부분이잖아요. 제품불량이나 문제가 있을 때는 사업자가, 단순변심이면 소비자가 내도록 되어 있는데요. 그런데 만약, 포장을 뜯어서 사용을 했다면 어떨까요?김 : (대답하고)권 : 구체적 예시를 조금 드려볼게요. 소비자가 살 빼는데 좋다는 말을 듣고 인기 연예인을 내세워 홍보하는 스쿼트머신을 한 홈쇼핑이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사용해보니
소비자기획
권지연 기자
2019.01.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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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이하 김) : 격주로 돌아오는 “나는 소비자다” 시간입니다. 오늘도 소비자경제 컨슈머 저널리스트!! 권지연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권지연(이하 권): 네. 안녕하세요. 김 : 오늘은 어떤 얘기를 해볼까요?권 : 보통 사고가 나면 블랙박스부터 확인하지 않습니까?김 : 그렇죠. 권 : 소비자 A씨는 신차를 구입하면서 자동차업체가 권해주는 업체의 블랙박스를 달았습니다. 그런데 차를 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주차장에 세워 둔 차를 누군가가 긁고 간 겁니다. 그래서 뺑소니 범을 잡으려고 보니 블랙박스 내에 영상이 하나도 존
소비자기획
권지연 기자
2019.01.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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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김) : 격주로 만나는 코너죠? ‘나는 소비자다’ 시간입니다. 원래 목요일이지만 이번에만 하루 앞당겨 만나게 됐는데요. 오늘도 소비자경제 권지연 기자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지연(권) : 네. 안녕하세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별로 안녕하지 못합니다. 김 : 아니, 왜요?권 : 너무 덥습니다. 김 : 맞아요. 그런데 이 더위에 실외에서 일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그런 분들 생각하면 더 마음이 짠해지는 것 같아요. 정말 옆에 계시면 냉수라도 한 잔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권 : 맞습니다. 그래도 힘내야죠. 오늘 가
소비자기획
권지연 기자
2019.01.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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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민PD(이하 김혜민)> ‘나는 소비자다’ 두 번째 시간입니다. 소비자경제 권지연 기자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문제를 풀어봅니다. 안녕하세요, 기자님. ◆ 권지연 소비자경제신문 기자(이하 권지연)> 네, 안녕하세요. 컨슈머 저널리스트 권지연입니다. ◇ 김혜민> 소비자경제를 통해서 들어온 다양한 소비자 제보, 고발 건들. 처음에 함께 나눴으면 좋겠는데요. 어떤 것들 소개해주시겠어요?◆ 권지연> 역시 요즘도 사례가 참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휴가철 앞두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항공권 관련해서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 김혜민> 저
소비자기획
권지연 기자
2019.01.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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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민PD(이하 김혜민) : 매주 목요일 이 시간은 "생생하게 돈쓰는 법"으로 함께하는 데요. 이번 주부터 격주로 함께 할 겁니다. 새로운 코너를 준비했어요. 소비자권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나는 소비자다"라는 코너인데요. 소비자 경제신문 권지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자님? ◆ 권지연 소비자 경제신문 기자(이하 권지연)> 네, 안녕하세요. 컨슈머 저널리스트, 권지연입니다.◇ 김혜민> 컨슈머 저널리스트, 멋있네요. 본인이 소비자이자, 기자인 거잖아요? 오늘 생생경제 첫 출연이신데요. 각오 한 말
소비자기획
권지연 기자
2019.01.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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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김) ‘나는 소비자다’시간입니다. 오늘도 소비자경제 컨슈머 저널리스트 권지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권지연(권) 안녕하세요. 김 : 오늘은 어떤 주제로 얘기해볼까요?권 : 강원도 철원군 산란계 농가에서 살충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또 검출돼 정부가 회수, 폐기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김 : 해당 계란 껍데기에 표시된 식별부호(난각코드)는 'PLN4Q4'죠? 회수 폐기에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혹시 모르니, 요 표시!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권 이번 살충제 계란은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가 시중에 유통된 계란을
소비자기획
권지연 기자
2019.01.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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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권지연 기자] 최근 몇년 사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전기 안마의자 때문에 골절이나 타박상 등 상해를 입고, 오히려 건강이 나빠지는 소비자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7천억 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10년 새 30배 성장했다. 안마 의자는 피로회복 등에 도움이 되는 기구로 효도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이 안마의자가 건강에 독이 되는 사례가 있다. 또 이용자의 체형에 맞지 않아도 환불이나 교환이 쉽지 않다. 비싼 금액이다보니 렌탈 사용도 늘어나고 있지만 중도 해약 시 과도한 위약금이
소비자 해우소
권지연 기자
2019.01.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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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권지연 기자] 박테레아, 바이러스, 진균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티트리 오일' 때문에 얼굴에 2도 화상을 당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했는데도 정부 관련 당국은 해당 제품에 대해 진상파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드름 등 효과적 알려진 티트리오일 잘못 쓰면 화상까지소비자 A씨는 티트리 오일을 모 업체에서 구매해 사용한 후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더니 화상까지 입고 전문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A씨는 “오른쪽 얼굴 관자놀이 부분에 3방울 정도 떨어뜨려 사용했다. 그런데 통증이 생기더니 얼굴이 붉게
소비자기획
권지연 기자
2019.01.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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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권지연 기자] 택배 발송 중 내용물이 사라지고 포장이 뜯겨져 파손됐는데도 택배 발송인이나 소비자에게 사전고지조차 없이 배송완료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택배회사측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한 택배 표준약관에 의한 보상 처리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소비자는 택배로 발송 하려던 고가의 휴대폰 가격에 비하면 턱없는 배상액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택배회사는 “택배 발송 시 ‘파손 면책 동의’란에 소비자가 체크를 했으므로 중간에 택배물품이 파손 되더라도 보내겠다는 것에 동의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소비자는 이런 내용이 있는 줄도 몰
소비자 해우소
권지연 기자
2019.01.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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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권지연 기자] 임신 중 비행기를 타야 할 경우 임산부 탑승 규정과 가능 여부를 미리 알고 표를 구매하지 못했다가 항공사나 여행사와 마찰을 빚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이 임신 33주차인 승객을 탑승구에서 돌려보내는 일이 벌어지면서 책임소지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탑승을 거부당한 승객은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에서 '임신 32주 이상이면 담당 의사 소견서가 없을 경우 탑승을 불허 한다'는 내용이 담긴 고지를 못 봤는데 항공권 취소 수수료와 렌터카 수수료가지 물어주게 됐다면서 문
소비자기획
권지연 기자
2018.12.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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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오아름 기자] 숙박 예약 사이트 아고다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지 않거나, 예약했다가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가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본지 홈페이지에도 아고다에 관련된 피해사례들이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지난해 11월 아고다와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의 ‘환불불가’조항을 발견하고 이를 시정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하지만 아고다와 부킹닷컴은 이를 따르지 않자 공정위는 결국 시정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아고다는 권고를 따르지 않은 것이다. #. 사례1A씨
소비자 해우소
오아름 기자
2018.12.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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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최근 모바일 커뮤니티, 앱 등이 활성화돼 모바일 상에서 난발하는 쿠폰 때문에 치킨, 피자 배달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정작 소비자가 모바일 온라인 상에서 구매하거나 제공받은 할인 쿠폰을 들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가면 할인 적용이 안되는 사례가 많다보니 소비자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두 불만과 불편만 쌓여가고 있는 실정이다. 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한 점주는 와의 만난 자리에서 "요즘 e쿠폰을 통한 주문이 들어오면 모두 거부버튼을 눌러 주문을 받지 않는다"며 "배달
소비자기획
최빛나 기자
2018.12.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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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권지연 기자] 모바일 상품권 시장 규모가 편리함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업체들이 현금을 받고 팔아놓고 상품권 차액에 대해선 환불을 어처구니 없는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기한이 지난 모바일 상품권에 대해서도 환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하지만 이를 관리하고 감독해야 할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업자를 강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관리 감독해야 할 정부가 뒷짐을 쥐고 있다보니 모바일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입하고도 실제 환급은 전자화폐로 지급하는 소비자들의 불편과 불만도 급증하고 있는
소비자기획
권지연 기자
2018.12.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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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국내 분유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온라인 포털 맘카페에서 논란이 된지 얼마되지 않아 이번에는 외국산 수입 분유에서도 죽은 벌레가 발견돼 어린 아기들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최근 경기도 남양주의 한 가정에서 아기 분유 가루 속에 정체불명의 죽어 있는 검은색의 벌레가 나왔다. 이 분유는 다름 아닌 국내 유통 대기업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는 독일산 유명 분유브랜드 '압타밀'이었다.아기 분유통에서 죽은 벌레는 에 제보한 이 모씨(41)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에서 해외직구
소비자 해우소
최빛나 기자
2018.12.07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