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의 따뜻한 동행

홈앤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홈앤쇼핑]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홈앤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 소상공인 제품 발굴 ▲홈쇼핑 채널을 통한 홍보 및 판매 ▲공동 마케팅 등을 골자로 한다. 홈앤쇼핑은 이를 통해 백년가게 브랜드와 연계한 단독 편성, 방송 지원금 조성, 시범방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30년 이상 지속 운영된 전국 1,400여 개의 전통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음식점업 63%, 도소매업 37%로 구성돼 있으며, 약 60%는 정부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 중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고,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는 “전통과 품질을 지닌 제품들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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