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협약…임직원 및 지역민 대상 수거활동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폐전기·전자 제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경영 실천한다.
한전KPS는 26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지난 24일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 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공공기관·기업 등과 연계해 폐전기‧전자 제품의 친환경 재활용 촉진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공익법인으로, 환경부로부터 유일하게 인가받은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임직원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폐전기‧전자 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제도를 알리고 실제 폐기 제품을 수거할 예정이다.
E-거버넌스는 폐제품을 전달받아 냉매나 오일 등 유해 물질은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고, 금속이나 유리 등 부산물은 지역별 재활용업체에 인계해 재자원화 과정을 거치도록 한다.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KPS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Green Energy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을 슬로건으로 올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및 이행 ▲에너지절약 친환경 캠페인 ▲노후 발전소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성능개선사업 확대 ▲연료전지·태양광·소수력·풍력 등 신재생 발전설비에 대한 정비업무 수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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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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