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최지우 기자] 한전KPS가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전KPS는 23일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고객과 전문가가 직접 평가하는 국내 대표 품질 만족 평가 종합지표다.

한전KPS는 지난 2012년 첫 도전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 10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올해 1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한전KPS 관계자는 “핵심발전설비에 대한 수명진단과 책임정비를 수행하는데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 및 정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해외 발전설비 정비 시장에서도 연이어 대형사업 수주에 성공해 ‘원전수출산업화’라는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 선정은 전사적 품질 혁신 활동 노력이 고객가치를 창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No.1 품질경쟁력으로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