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탄소중립 실천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이 지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셍타봉 루앙라트부국장 등 라오스 중앙은행 대표단을 만나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라오스 중앙은행 대표단이 화훼공판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이 지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셍타봉 루앙라트부국장 등 라오스 중앙은행 대표단을 만나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라오스 중앙은행 대표단이 화훼공판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이 지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셍타봉 루앙라트부국장 등 라오스 중앙은행 대표단을 만나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aT는 17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간담회가 공사의 사업 및 역할 소개와 함께 화훼공판장을 견학하고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간담회 현장에서 김 사장은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가 먹거리에서 나오는 만큼 저탄소 식생활 실천에 힘을 모아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함께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50여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저탄소 농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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