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방안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이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모양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과 모양산업 김진화 전무이사(가운데)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이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모양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과 모양산업 김진화 전무이사(가운데)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5일 김춘진 사장이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전북 김제시 봉황농공단지 소재 절임류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모양산업을 찾아 절임무 원료구매 및 가공·판매 현황을 청취하고 절임식품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절임식품은 저장성이 길고 부가가치가 놓아 농가소득 향상 및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공사도 지역농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모양산업은 국산 농산물을 엄선해 제조하며, 2014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해 원료 입고부터 제조·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김 사장은 이어 가정간편식(HMR) 제조·수출업체인 엄지식품 김제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급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산업 발전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간편식 선호 트렌드와 한류 열풍에 따라 만두류 등 HMR 시장 확대 및 수출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도 제품 생산부터 수출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식품 소비시장인 가정간편식 산업육성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지식품은 국내 최초로 손만두 사업을 시작해 올해 34주년을 맞는 국내 만두 생산 선발업체로 냉동만두부터 볶음밥류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가정간편식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전라북도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1년 대통령표창장까지 수여해 우수한 생산시설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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