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최대 1500만원까지 반려견 치료비 실손 보장

NS홈쇼핑은 지난 25일 DB손해보험의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TV홈쇼핑 최초로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은 지난 25일 DB손해보험의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TV홈쇼핑 최초로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사진=NS홈쇼핑]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가족을 이루는 반려가구가 전체 가구 중 25.7%인 552만 가구에 달한다. 그러나 반려동물 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11.9%에 불과해 병원비에 대한 부담과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NS홈쇼핑은 지난 25일 DB손해보험의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TV홈쇼핑 최초로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펫블리 반려견보험’은 반려견 치료비를 실손 보장하는 보험으로 반려동물 보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을 덜어줄 목적으로 개발한 특화 보험이다. 반려동물 의료비 담보에서 실제 부담한 치료비를 일 한도 내로 실손 보장하며 입통원 시 1일당 최대 10만원, 수술 시 1일당 최대 200만 원으로 연간 최대 15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 해당 보험은 반려동물 의료비 확장보장을 통해 구강질환이나 슬관절 및 고관절탈구도 보장하며, 반려견 MRI와 CT 촬영 시 연간 1회에 한해 최대 1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여기에 반려견이 입힌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도 3000만 원 한도에서 보장되며, 이별의 순간에는 반려동물 장례지원비 30만원이 지급된다. 생후 61일부터 만 10세 반려견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의 펫블리 반려견보험 방송은 26일 밤 11시 40분 T커머스 ‘NS샵플러스’ 채널과 오는 29일 저녁 6시 25분에 ‘NS홈쇼핑’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방송 중 상담 예약을 남기고 상담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사료와 간식으로 구성된 ‘하림펫푸드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홍성현  NS홈쇼핑 무형상품팀 MD는 “반려가구와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반려동물 보험에 대해서는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다”면서 “이번 방송을 통해서 반려동물 보험에 대해 알아보시고, 상담을 통해 소중한 반려견에게 하림펫푸드 세트도 선물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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