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특성화고교 재학생 35팀 참가
본선 진출 20팀, 9월 ‘NS푸드페스타’ 참가

지난 21일 안성에 위치한 한국조리박물관에서 열린 '영셰프 챌린지' 예선 모습. 이날 선정된 20팀에는 오는 9월 개최하는 'NS푸드페스타'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사진=NS홈쇼핑]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NS홈쇼핑이 한식 세계화에 앞장 설 요리 인재를 발굴한다.

NS홈쇼핑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국조리박물관에서 ‘NS푸드페스타’ 요리 경연의 ‘영셰프 챌린지’ 예선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셰프 챌린지는 2008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을 개최해 온 NS홈쇼핑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올해 NS푸드페스타에서 새롭게 만든 부문이다.

이번 예선은 한국조리박물관이 주최하는 ‘2023 전국 조리특성화고등학교 요리경진대회’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조리특성화고교 재학생 1인 1팀으로 구성된 35팀이 참가해 ‘자연 식자재를 활용한 브런치 메뉴와 소스개발’이라는 주제로 경합을 펼쳤고, 최수근 한국조리박물관장, 박효남 요리명장, 이순옥 조리기능장, 봉준호 극동대교수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0팀은 오는 9월 15일 NS푸드페스타 본선에서 개발한 요리전시와 소스심사,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우수상 500만 원과 우수상 200만 원 등 상금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칠 전망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영셰프 챌린지 부문은 현재가 아닌 미래의 식품 트랜드를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식품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창의적인 도전을 선보일 NS푸드페스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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