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배달 주문 서비스 활성화 추진 예정
수익 향상 기여 및 배달비 부담 감소 기대

이디야커피가 GS리테일과 배달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이디야커피와 GS리테일이 지난 18일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친환경 근거리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체결식에는 홍재범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과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근거리 배달을 통한 품질 향상 ▲가맹점 배달비 부담 경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배달 주문 서비스 활성화 ▲친환경 배달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다양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와 GS리테일은 친환경 배달 중계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와 이디야커피의 배달 시스템 연동을 다음 달 내 완료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는 GS리테일 ‘우리동네 딜리버리’의 우친(일반인 배달원)들이 이디야커피의 근거리 주문을 신속히 처리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배달비 부담도 줄여 배달 주문 활성화와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디야커피는 협약을 통해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친환경 배달서비스 ‘우리동네 딜리버리’와의 협업을 통해 양사 간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향후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제고하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점주님들의 운영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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