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취식 중 딱딱한 성분이 있다 불만 2건 접수

 GS리테일은 자사 유통채널인 GS25와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한 신상품 ‘쿠캣)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판매 중단·상품 전량을 회수에 나섰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자사 유통채널인 GS25와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한 신상품 ‘쿠캣)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판매 중단·상품 전량을 회수에 나섰다. [사진=GS리테일]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GS리테일은 자사 유통채널인 GS25와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한 신상품 ‘쿠캣 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판매 중단·상품 전량을 회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17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해당 상품은 세린식품에서 생산한 소비기한이 내년 4월 25일까지 상품이다. GS리테일은 고객이 만두 취식 중 상품에 딱딱한 성분이 있다는 불만이 2건 접수돼, 상품기획사인 쿠캣·제조업체인 세린식품과 원인 파악을 진행했다.

면밀한 조사를 통해 생산공정 상 실리콘 재질의 콘베이어 벨트의 일부 조각이 들어 간 것을 확인해, 해당 제품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선 상태다.

현재 GS리테일은 지난 16일부터 이러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반품 과정을 알리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당사가 판매하는 상품의 품질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품 기획사·제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노력과 함께 품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으며, 해당 상품을 구입한 고객분들은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반품 할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