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국립대학교·민족학박물관 등 체험… 다양한 진로 탐색기회 가져
[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해외캠프를 진행했다.
우미희망재단은 14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해외캠프에 24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하노이국립대학교의 한국 유학생들과 캠퍼스를 둘러봤으며, 베트남 국립미술관과 민족학박물관 등을 방문해 현지의 문화·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방문해 해외 취업에 대한 정보도 얻었다.
특히 굿네이버스가 운영하고 있는 떤락 지역개발사업장을 방문해 현지의 아동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나누고 지역 내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는 식수를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미드림파인더는 지난 2018년부터 해외 캠프를 비롯해 1:1 멘토링·진로 체험·진로 장학금 등을 제공해왔다. 현재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해외 캠프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진로에 대해 고민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진실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지난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민관협력사업으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군경 자녀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우미희망재단은 다문화가정 학습 교육·돌봄 지원사업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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