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클래스 결합한 프라이빗 다이닝
‘루이 13세’ 등 최상급 프리미엄 꼬냑 4종 선봬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앤바 이색 ‘페어링 디너’를 선보인다. [사진=웨스틴 조선]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앤바 이색 ‘페어링 디너’를 선보인다. [사진=웨스틴 조선]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프리미엄 양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웨스틴 조선 서울이 전문가의 클래스 들으며 꼬냑과 디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앤바가 ‘페어링 디너’를 오는 20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페어링 디너는 매월 1회 테마를 통해 프리미엄 주류를 선정, 브랜드 앰배서더의 클래스를 들으며 주류 4종과 페어링되는 디너 코스를 함께 구성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주류들을 시향, 시음하면서 셰프 스페셜의 코스요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 라운지앤바의 프리미엄 양주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0% 신장하는 등 크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시범적으로 개최했던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페어링 디너의 경우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예약 오픈 단 3일 만에 모든 좌석이 마감될 만큼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는 20일에는 꼬냑을 테마로 수세기 동안 최상의 꼬냑이라는 위상을 쌓아온 ‘레미 마틴’의 루이 13세를 포함한 최고급 꼬냑 4종이 준비된다.

루이 13세는 4세대에 걸친 셀러 마스터가 제조하는데 ‘티에스송’이라는 저장통에서 숙성해 병입까지 총 100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수 세기 동안의 정성과 장인정신이 담겨 매우 고귀한 가치를 지니는 꼬냑으로 알려져 있다.

라운지앤바에서 준비되는 디너 코스를 즐기며 레미 마틴의 브랜드 앰배서더로부터 듣는 꼬냑의 역사,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꼬냑 4종을 시향, 시음하며 꼬냑을 가장 환상적으로 음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코스 메뉴로는 브리오슈 멜바 토스트를 곁들인 벨루가 캐비어와 연어 타르타르, 푸타네스카 레리쉬와 여름 민어구이, 라즈베리 셔벳, 횡성 한우 안심구이와 셀러리악 퓨레 & 포트와인 소스, 제주 청귤이 준비된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매달 다양한 테마, 구성으로 페어링 디너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계절감을 담아 다채롭게 변하는 호텔 셰프의 코스 메뉴를 맛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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