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 서버 추가…유저 피드백 기반해 빠른 게임성 향상 진행중

컴투스홀딩스는 30일 신작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에 각종 편의성 패치를 진행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는 30일 신작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에 각종 편의성 패치를 진행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고 컴투스가 개발한 대작 MMORPG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이하 제노니아)’가 신규 서버 오픈 등 게임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컴투스홀딩스는 30일 신규 월드 ‘에크네’를 오픈하고 총 4개의 서버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4일만에 추가되는 것으로, 기존 8개 월드·32개 서버에서 총 9개 월드, 36개 서버로 확장되는 것이다. 

발빠른 게임성 향상에도 나선다. 먼저 노멀부터 레어 등급 코스튬과 페어리에 ‘공격 속도’, ‘이동 속도’ 효과를 추가해 향상된 속도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페어리 성장을 위한 재료 수급처도 확대된다. 또 체력을 보충해주는 ‘빨간 물약’의 무게를 감소시켜 필드 체류 시간을 높이고, 마나를 회복하는 ‘파란 물약’의 효율성을 향상했다. 

이외에도 프리 시즌으로 진행 중인 ‘침공전’은 보상을 늘려 더 많은 유저들이 대규모 경쟁 콘텐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유저 편의 도모는 출시이후 유저들이 전해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컴투스홀딩스는 서버 증설에 따라 신규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 진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코스튬/페어리 획득 난이도 완화’, ‘몬스터 HP 노출 방식 개선’, ‘In-game GM 운영 확대’ 등 게임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먼저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해 주말 간 더 많은 골드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되며, 커뮤니티에서 진행되는 ‘전투 인증 이벤트’를 통해 ‘마루족 페어리 10+1 소환권’을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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