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다운로드 장수 IP ‘낚시의 신’ 후속작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컴투스가 3D 모바일 레포츠 신작 ‘낚시의 신: 크루’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컴투스는 20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낚시의 신: 크루가 전작 ‘낚시의 신’의 9년 만의 후속작인 만큼 세계 전역에서 ‘낚시의 신: 크루’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
낚시의 신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글로벌 팬들로부터 ‘최고의 낚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수 IP로, 지난 2014년 출시 당시 40여 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 기록, 1년 만에 3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해당 다운로드 수 중 약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낚시의 신: 크루의 지역별 인기는 매우 고른 편으로, 서비스 시작후 지금까지 91개 지역 앱 마켓 스포츠 게임 매출 순위 1위·18개 지역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TOP 10를 기록했다.여기에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독일·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와 미국 등 다양한 권역에서 골고루 100만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기존 IP 팬들로부터도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신작게임에 12개 언어를 지원하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하나우마 베이·필리핀해·네그로강·아마존 삼각주 등 세계 각지의 유저들에게 친근한 낚시터를 다수 제공한다.
또 전작이 자랑하는 낚시의 손맛은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그 이상의 재미를 함께 선사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그중에서도 식당 운영과 시장, 원정 등 낚시에 익숙지 않은 유저를 겨냥한 콘텐츠는 해외 유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당에선 획득한 물고기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고 손님에게 대접해 장비나 크루 카드 같은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수조에 남는 물고기를 팔고 스킬 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곳으로 흥정을 통해 물고기를 더 비싸게 팔 수도 있다.
컴투스는 낚시의 신: 크루는 이 같은 다채로운 콘텐츠 외에도 실사 위주의 캐릭터 디자인이나, 54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크루 시스템 또한 글로벌 유저에게 보다 강하게 게임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요소라고 소개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확장된 세계관과 낚시 그 이상의 다채로운 재미를 자랑하는 ‘낚시의 신: 크루’로 세계 170여 개국에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면서 “전작의 IP 파워와 특유의 게임성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전 세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