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맑은 소금’ 4종, 도서산간 등 전국 무료 배송 가능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전국적인 소금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CU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를 통해 국내산 프리미엄 천일염을 판매에 나섰다.
19일 CU에 따르면 이달 소금 매출신장률은 전월 대비 20.9%, 전년 대비 48.6%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식재료의 주요 구매 채널이 아닌 편의점에서도 소금을 찾는 수요가 부쩍 늘어난 것이다.
이미 대형마트에서는 소금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주문 폭주가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갑작스런 폭발적인 수요에 공급도 불안정하고 소금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굵은 소금의 소매가격은 이달 14일 기준 5㎏에 1만 2649원으로 1년 전 1만 1189원보다 13.0% 비싸고 평년의 7864원과 비교하면 60.8%나 높아졌다.
CU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소금 전문 제조사 에코솔트의 ‘더맑은 소금’ 4종으로 더맑은 가는 소금(200g, 1만 1000원), 더맑은 가는 소금(500g, 1만 8900원), 더맑은 굵은 소금(1kg, 1만 1900원), 더맑은 소금 선물세트(4만 원)이다.
더맑은 소금은 청정 갯벌인 신안에서 해풍과 햇빛으로 자연건조한 천일염이다. 국내 천일염은 외국산 소금 대비 천연 미네랄이 3배 이상 높고 칼륨 함량이 풍부한 반면, 나트륨 흡수는 적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에코솔트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소금 생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금의 방사능 안전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꾸준히 방사능 제거 기술을 연구·개발해 오고 있다. 올해 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으로부터 방사능 불검출 시험결과서도 받았다.
제주도 등 도서, 산간 지방을 포함한 전국 묶음배송 및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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