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연계 개발 첫 상품
제주산 한라봉 잼과 에이드 원액 함유

CU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세우유 한라봉 생크림빵을 선보인다. [사진=CU]
CU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세우유 한라봉 생크림빵을 선보인다. [사진=CU]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CU는 지난 2일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해 만든 ‘한라봉 생크림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라봉 생크림빵은 연세우유 크림빵의 9번째 시리즈로 지역 특산물 연계 개발 상품이다. 제주산 한라봉 잼과 에이드 원액을 조합해 만든 커스터드로 속을 가득 채워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했다.

특히 소보로 빵을 활용해 한라봉의 울퉁불퉁한 질감을 표현하고 빵 위에는 나뭇잎 모양의 초록색의 쿠키를 토핑해 한라봉을 재미있게 묘사했다.

CU는 이번 상품을 제주도와 우도에 위치한 점포에 우선 출시한 이후 고객 반응을 살펴 전국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CU 커머스 앱 포켓CU을 통해 상품을 예약 구매 할 수도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소연 MD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에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특산물 연계 개발 상품을 선보인다”며 “제주지역 선출시 첫 상품인 만큼 휴가철 제주를 방문한 고객 반응을 살펴 전국 확대 시기를 조율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디저트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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