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 빌더 하우스 인 서울’서 공개…연내 비공개 시범 테스트 진행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넷마블은 지난 2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3종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중 넷마블의 완전 신규 IP인 ‘그랜드크로스’의 세계관으로 제작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넷마블은 발표 당시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이용한 게임 2종을 추가로 공개했었는데, 최근 그 중 하나인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넷마블은 8일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지난 4일 서울 청담동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에서 진행한 ‘수이 빌더 하우스 인 서울(Sui Builder House in Seoul)’에서 메타버스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이(SUI)는 메타(구 페이스북)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미스틴 랩스가 개발한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수이 빌더 하우스는 글로벌 10개 도시 순회하는 개발자 밋업 행사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개발자를 위한 첫번째 출발지로 서울을 선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앞으로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와 터키 이스탄불, 싱가포르, 포르투갈 리스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9개국 도시에서 연말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박현 메타버스월드 각자대표는 수이 빌더 하우스 인 서울에서 연사로 참여해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Grand Cross: Metaworld)’의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내 인프라를 청중들에게 소개했다.
메타버스월드 박현 각자대표는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올 하반기 비공개 시범 테스트가 예정돼 있으며, 다양한 IP와 세계관이 공존하는 광대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현실과 가상세계가 융합된 MMO 소셜 게이밍 기반의 오픈월드를 선보일 것이다”면서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수이(Sui) 네트워크와 더불어 메타버스월드의 자체 메인넷인 팬시(FNCY) 와도 공존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생태계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차세대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해 캐주얼한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유저는 실제처럼 제작된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세계 이용자들과 만나 소통하며,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게임 개발 및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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