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마다 펼쳐지는 가족 축제…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마련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가정의달 5월을 맞아 한국마사회가 온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마사회는 1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일요일마다 ‘썸즈업 가족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축제는 어린이날 행사가 호우로 인해 취소되면서 아쉬움이 컸을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개최 당일 8000여 명의 가족단위 방문객이 렛츠런파크를 찾아 바닥분수에서 가벼운 물놀이를 함께 즐겼다.
21일과 28일로 이어지는 썸즈업 가족축제는 체험존·놀이존·야외공연·플리마켓·푸드트럭존으로 꾸며진다. ‘체험존’에서는 희귀말 전시·실감형 말 체험·나만의 로봇 말 목장·말 펄러비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말테마 체험’과 김해시 도예협회가 진행하는 물레 체험·도자기 만들기 체험·에코백 꾸미기·머그컵 만들기 등의 ‘디자인 체험’으로 꾸며진다.
‘놀이존’은 에어바운스·미니기차·미니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물고기 잡기·달고나 만들기 체험놀이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야외공연’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인형극·치어리더·버스킹·태권도 공연·탱고·팝페라·마술쇼·비보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또한 참여형 공연인 랜덤플레이 댄스 경연대회·렛츠런 골든벨·가족노래자랑도 진행된다. 그 밖에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한 ‘플리마켓’과 놀이공원 ‘먹거리’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어린이 승마체험과 길이 90m의 사계절 대형 썰매를 탈 수 있다. 일요일 부산에서 펼쳐지는 성인 키를 훌쩍 넘는 체중 500kg의 경주마 10마리가 기수와 하나 되어 치열하게 달리는 경주마들의 승부도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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