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2023 하계 인턴십 채용을 시작한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9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고, 이번 하계 인턴십 채용이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스마일게이트RPG·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오렌지플래닛 등 4개 법인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 17시까지로, 앞선 16일에는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에서는 ▲경영지원 부문(전략지원·게임 서비스 정책·데이터 사이언스) ▲메가랩 부문(콘텐츠 분석·콘텐츠 시장 분석) ▲메가포트 부문(스토브인디 런칭PM·게임 시뮬레이터 개발_AI·에픽세븐_콘텐츠 분석)을 채용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 클라이언트(엔진/툴·콘텐츠) ▲레벨기획 ▲시나리오 기획을 모집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UI 디자인/개발전략) ▲글로벌 사업전략 ▲게임 개발(자체 제작 Tool) 부문을 모집한다.

마지막으로 오렌지플래닛은 ▲창업지원 프로그램 기획 ▲운영 등을 채용한다.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들은 면접을 거쳐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8주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RPG 인턴십을 우수한 실력으로 수료한 지원자들은 정규직 전환 검토 대상이 된다.

스마일게이트 인재영입팀 관계자는 “하계 인턴십은 직무체험형, 채용연계형 방식으로 운영 돼 실무적으로 역량을 쌓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또한 그룹이 운영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며 스마일게이트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