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위해 사용 예정
동해안 산불, 튀르키예 지진에도 성금 지원

대우건설이 강릉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강릉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대우건설]

[소비자경제신문=하유진 기자] 재난재해는 예상치 못하게 누구에게나 닥쳐올 수 있다. 속수무책으로 재난 상황을 맞이한 당사자들의 경제적.정신적 피해는 극심하다. 기업 차원에서 피해 복구를 돕는다면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강릉시에 산불피해 주민돕기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금일 강릉시청에 방문해 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대우건설이 희망브릿지 전국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 성금은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원주 부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 여러분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며, “김홍규 강릉시장님이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으므로 곧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튀르키예 대지진 등 국내외 재난 상황 발생 시 성금을 지원함으로써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과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17년째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생명 나눔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민가 지역에서 발생한 도심형 산불로 인해 극심한 인명, 재산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대우건설 역시 피해 주민 모두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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