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건설사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 창단, 총 766명 참여

대우건설이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사진=대우건설]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5일 건설사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20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09년 창단한 ‘대대홍’은 지난해까지 총 19기, 766명을 배출했다. 그동안 환경개선 인테리어 활동(전통시장, 유기동물 보호소, 소방관 휴게시설 등)과 플로깅 투게더 캠페인, 정대우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CSR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선발되는 20기 대대홍은 오는 6~8월까지 약 3개월간 ▲정대우 굿즈 제작/판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참여 ▲대우건설, 푸르지오 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대우 팝업 스토어’를 통해 MZ세대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는 MZ세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굿즈’를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판매하는 점이 눈에 띈다.

정대우 팝업스토어 내부 [사진=대우건설]
정대우 팝업스토어 내부 [사진=대우건설]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 예정이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출품해 다른 MZ 캐릭터 창작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대홍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최종 개인 활동 우수자 5명에 한해서는 대우건설 입사지원 시 최초 지원 1회에 한해 서류 전형 합격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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