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경력보유여성’ 대상…11일 모집 마감
관광 일자리 취업 교육 및 인턴십 제도 추진 진행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왼쪽)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사진=한국관광공사]

[소비자경제=김민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경력보유여성 대상 관광일자리 취업 및 경력 지속 지원을 위해 최근 공사 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여행사, 벤처기업 등 서울 내 관광기업에서 희망하는 관광ICT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재단에서는 인턴십을 통해 수료생 중 최대 20여 명에게 임금지원(생활임금x3개월) 및 계속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장려금(백만 원x3개월)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신 중년 및 경력보유여성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걷기여행,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그간 584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 중 1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모집기간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상세내용과 신청방법은 공사운영 관광인력포털 관광인, 공사 누리집, 또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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