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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올해부터 해외에 보유 가상자산도 해외금융계좌 신고 대상에 포함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가상자산에 대한 검증 체계가 미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해외금융계좌 신고 현황 ’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해외 가상자산 신고금액은 130조 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계좌 잔액의 합계액이 직전연도의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라면 신고대상 금융계좌에 해당한다. 특금법 개정으로
정부정책
김성지 기자
2023.11.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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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과기부가 전국 어디에서나 창업에 적극 도전하는 인재와 글로벌 스타트업을 배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제2차 지방시대위원회 의결을 거쳐 디지털 중심 지방발전체계 구축을 위한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은 디지털이 지방균형발전에 있어서도 새로운 가치이자 해법으로 인식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립됐다. 역대 정부 이래 처음으로 수립하는 지방 디지털화 관련 범정부 종합대책으로서 의의를 갖는다.이번 방안은 이번 정부
정부정책
김성지 기자
2023.11.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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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지난달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반도체 생산이 두 자릿수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통계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2023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지수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7월(-0.8%) 일시적 요인으로 감소세를 보인 후 8월(2.0%)·9월(1.1%)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정부정책
김연주 기자
2023.11.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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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오는 2025년부터 간편 인증을 거치면 이름·주민번호·주소 등 각종 민원서식의 필수 기재사항이 자동 입력된다.행안부는 지난 3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전국 지자체 민원실에 ‘디지털민원실’을 도입해 국민이 행정·공공기관에 방문하는 경우에도 쉽고 간편하게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민원실을 민원서식 자동채움과 인공지능 음성입력 등 편의기능을 갖춘 곳으로 개편하는데 ‘온라인 예약제’ 등 일부 기능은 민간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민원실에 직접 방
정부정책
김연주 기자
2023.11.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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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오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대상은 이번 2만 9546명 보다 2000명 늘린 3만 1546명이며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로 구분해 시행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 3층에서 ‘2023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오는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계획을 공개했다.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촉진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일반형 일자리는 행정
정부정책
김연주 기자
2023.10.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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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이번에 총 31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정부 지원금을 악용해 시장가보다 2배 이상 고가로 판매 중이며, 배민 서빙로봇의 경우 중국로봇을 그대로 수입판매·특별한 원천기술이 없이 단순히 물건을 판매만 하는 기업들이 원천기업으로 등록돼 있는 등 운영상 각종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이 같은 사실은 국정감사를 위해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구자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각종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밝혀졌다.
정부정책
김연주 기자
2023.10.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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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무위원회)은 지난 24일, 2018년 이후 지난 5년 사이 한국산업은행의 여신 잔액이 74조 원 늘었으며 같은 기간 10대 대기업을 포함한 계열대기업에 대한 여신 내역만 24조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민병덕 정무위원회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56조 9000억 원이던 산업은행의 여신 잔액은 지난 8월 기준 230조 2000억 원으로 74조 원 가까이 증가했다.기업 규모에 따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계열대기업에 대한 여신
정부정책
김연주 기자
2023.10.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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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2017년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Maersk)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3000억원의 손실을 발생, 2015년 STX엔진은 선박엔진 부품 도면이 유출되며 막대한 소실을 입었다. 이처럼 선박·해운 분야에서 각종 사이버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4개 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4개 항만공사 대상 사이버공격은 총 449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8년 41건에서 지난해 227건으로 5.5배 폭증했
정부정책
김성지 기자
2023.10.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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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최근 시중의 동전 사용이 크게 줄면서 한국은행 금고에 쌓여가는 동전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영교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들어 지난 7월까지 주화 순환수 금액은 1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억 원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순환수액은 환수액에서 발행액을 뺀 금액으로, 이 액수가 급증한 것은 그만큼 시중의 수요가 높지 않아 재발행 속도를 늦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한국은행은 “지난 2018년까지만 해도 주화 수요가 상당히
정부정책
김연주 기자
2023.10.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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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국회 예정처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오는 2030년 기준 국내 드론산업 시장규모는 1조 5000억 원, 세계시장은 75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정부의 드론산업 육성계획에도 불구하고 중기부의 예산지원은 전무하며, 산업부의 드론산업 예산지원액도 지난해 247.7억 원 수준에서 이번에는 149.9억 원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드론부품 국산화에서도 부품별 국산화율은 60~80%에 달하지만 핵심 부품인 모터·프롭·배터리는 크게 떨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자근
정부정책
김연주 기자
2023.10.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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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전기차 배터리가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탄생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18일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성 검사제도를 19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국표원은 지난해 10월 18일에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 개정된 이후 1년의 유예기간 동안 ▲검사기관 지정 ▲책임보험 가입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시행규정 마련 및
정부정책
김성지 기자
2023.10.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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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론칭 후 꾸준히 성장하던 토종 OTT 웨이브의 성장세가 한풀 꺽였다.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박완주 의원이 17일 KBS가 출자한 OTT ‘웨이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KBS 자사의 콘텐츠 확충과 무료 콘텐츠 개방 등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완주 의원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S가 ‘콘텐츠 웨이브’로부터 받은 수입은 전년 대비 9.2% 의 증가한 357.8억 원이다 . 2021 년에는 327.6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직전 연도 대비 70% 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
정부정책
김성지 기자
2023.10.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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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국내에서 연일 내부통제 실패 문제가 불거지는 시중은행들이 해외에서도 부실통제 등으로 제재를 받는 실태가 드러났다.지난 17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 9월 말까지 기준으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소속 은행이 해외 당국으로부터 벌금·과태료 등 제재로 부과받은 액수가 한화 기준으로 환산하면 567억 9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제재액의 유형은 벌금‧과태료‧분담금‧소득몰수‧보상금으로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정부정책
김연주 기자
2023.10.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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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할부거래를 이용해 계약한 상품에 불만이 있거나 중도계약해지를 원해도 계약을 해지가 어려워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박성준 국회 정무위원회 국회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한국소비자원에 할부거래 피해로 접수된 피해구제건이 4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총 760개 품목에서 피해구제를 신고했으며, ▲유사투자자문 ▲헬스장 ▲이동전화서비스 ▲인터넷교육서비스 ▲항공여객서비스 품목순으로 피해건수가 높게 나타났다. 위 5개 품목에 대한 피해추정액만 5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ㅇㅇ개월 ㅇ만
정부정책
김성지 기자
2023.10.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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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열차 지연 배상기준과 특실 환불수수료 기준을 달리 적용해 수수료를 가로채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오섭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이 17일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 6월) 간 전체 특실 환불수수료는 138억 4000만 원으로, 이 중 특실에만 적용되는 서비스요금에 대한 환불수수료는 총 3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승객이 실제 지불하는 요금은 ‘영수금액’ 이라고 하는데 일반실의 영수금액은 운송의 대가인 ‘ 운임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3.10.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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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지난 5년간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는 3594건으로, 이중 중소기업의 침해사고가 82%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간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19년 418건 ▲20년 603건 ▲21년 640건 ▲22년 1142건 ▲23년 7 월까지 791건으로 지난 5 년간 총 3594건으로 확인됐다.정부는 사이버보안 분야를 12 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지정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R
정부정책
김성지 기자
2023.10.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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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공모 결과 최종 27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행안부는 앞서 15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공모사업은 접수된 총 169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무검토·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고 총 200억 원(지방비 포함)이 지원될 예정이다.우선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 제고 분야에서는 △세종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괴산 △전북 남원 △전
정부정책
김연주 기자
2023.10.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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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이번부터 도로교통량조사에 인공지능(AI)이 CCTV 영상데이터를 분석해 차종과 통행량을 자동으로 집계하는 새 조사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오는 19일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교통량조사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CCTV 교통량 조사모델’을 활용한다.전국 교통량조사는 도로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해마다 10월 셋째 주에 전국 고속·지방도 등 3900여 지점에서 24시간 동안 일제히 진행한다.다만 그동안 고속도로
정부정책
김연주 기자
2023.10.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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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기업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은 감소, 공공기관에서의 유출 건수는 증가했다. 올해부터는 민간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건수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실(광주 동구남구갑, 정무위원회)이 개인정보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공기간의 정보 유출이 민간 유출사례보다 많았다.민간기업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사례가 1398만 건에서 262만 건으로 감소한 반면, 공공기관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사례가 5만 건에서 340만 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정부정책
김성지 기자
2023.10.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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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차정비공장과 보험회사간 표준계약서를 적용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해당 법안의 대표 발의자인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금번 개정안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서울특별시자동차정비협동조합,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경기도 등과 함께해 2년여 간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기업 간의 수탁·위탁거래 시 해당 거래에 대한 약정서를 작성해 위탁의
정부정책
권찬욱 기자
2023.10.12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