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갤러리아 면세점 63이 나누고 여의도성모병원이 돌보는‘2017 나눔과 돌봄’행사 진행

(사진=여의도성모병원 제공)

[소비자경제=유주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한화 갤러리아 면세점 63으로부터 지난 23일에 ‘다문화가정 산모를 위한 특별 선물세트’를 전달 받았다. 

한화 갤러리아 면세점 63 직원들의 자원봉사와 물품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선물세트는 신생아에게 필요한 배냇저고리, 손수건, 물티슈, 유아용 장난감 등으로 구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 산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병원은 ‘We Share because We Care’라는 슬로건으로 후원자들이 도움을 받는 환우들과 정서적인 유대를 갖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함께 돌봄’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출산을 앞둔 이주여성들의 정기 검진과 출산을 지원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고 이주 여성들에게 정서적인 지원 및 영적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을 위해‘더함과 돋음’프로그램으로 영등포구 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이동진료,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사업 지원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여의도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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