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움직임은 가속될 것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23조 7473억 원을 기록, 증권업 적립금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8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는 연간 4조 2066억 원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의 경우 지난해 대비 2조 719억 원 늘어 증권사뿐 아니라 전업권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하는 연금’의 필요성에 따라 개인형 연금자산의 머니무브가 일어나고 있으며, 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움직임은 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연금 포트폴리오서비스(MP구독·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특화된 디지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는 또 하나의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의 비원리금보장상품 공시수익률을 분석해보니 DC는 14.90%로 상위권을 차지했고 IRP 수익률도 14.86%로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자산 배분 전문가를 겸비한 미래에셋증권은 주기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안정적인 연금자산관리를 돕고 있으며, 또한 별도의 전문 상담채널인 연금자산관리센터에서 수익률은 물론 고객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1조 6500억 원 규모로 △MP구독서비스를 통해 자문을 받는 고객 적립금이 6909억 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지난해 대비 5배(9614억 원) 늘어난 바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본부장은 “퇴직연금 가입자분들이 선택해주신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우량자산에 효율적 자산배분을 하고 스마트한 디지털 연금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수익률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사를 선택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인 원리금비보장 상품(투자형 상품)의 경우 미래에셋증권이 8조 8444억 원의 적립금으로 퇴직연금 전체 사업자 중 1위, 증권업 중에는 45%의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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