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도운 시민영웅 21명에게 상금과 상패 전달
2008년부터 총 308명에게 20억원 시상 & 후원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뒷줄 왼쪽 7번째)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뒷줄 왼쪽 6번쨰) [사진=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뒷줄 왼쪽 7번째)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뒷줄 왼쪽 6번쨰) [사진=S-OIL]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S-OIL이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한 시민영웅 21명을 위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6일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3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1억 4000만 원을 전달했다.

S-OIL은 7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의 침수된 버스에서 승객들을 탈출 시키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한 이수영 씨, 4월 음주 측정 거부차량을 추격하며 경찰의 검거에 도움을 주다가 부상을 입은 정종일 씨 등 의사자 1명, 부상자 1명, 활동자 19명의 시민영웅들에게 각각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알 히즈아지 S-OIL CEO는 “위험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이러한 숨은 영웅들처럼 S-OIL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08년부터 16년 동안 총 308명의 시민 영웅을 발굴해 약 20억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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