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저축은행·사업자 모두가 Win-Win…신기술 금융시장 변화 능동적 대응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이용고객도 혁신금융의 일부분인 마이데이터서비스를 마이데이터사업자와 동등한 수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서비스 이용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다수의 사업자 중에서 고객·저축은행·사업자가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사업자들을 우선 선정해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전산개발 후 시범서비스 등을 거쳐 오는 18일부터 고객에게 본격적인 제휴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제휴사업에는 총 38개 저축은행이 참여하며, 해당 저축은행 거래고객은 SB톡톡+를 비롯해 참여 저축은행 자체 제공시기는 SB톡톡+ 오픈 이후 개별 시행에서 제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거래 고객이 앱(App)을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동의절차를 완료하는 즉시 본인의 자산현황을 통합조회·관리하도록 도와주는 자산·부채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출 신청 고객의 경우 자산정보 제공동의시 기존 연체이력 등 더해 본인의 예적금·보험도 추가로 평가받을 수 있어 나은 대출 금리·한도를 사업자별 준비 상황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 받을 기회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중·저신용자·서민이 소외되지 않고 신기술 금융시장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이용 만족도 극대화를 통해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축은행업권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어려운 영업 환경하에서도 서민금융을 충실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기반 신성장동력의 발굴·확보를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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