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청주 등 전국 사업장 통해 진행… 혈액 수급 위해 자발적 참여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동아오츠카가 전국 사업장 임직원들을 통해 헌혈 봉사를 진행한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30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최근 동아오츠카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통한 임직원 헌혈 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추가로 동아오츠카는 안양∙청주∙칠서 공장 등 전국 사업장 근로자들이 다음 달까지 자발적 헌혈 참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오츠카는 현재 헌혈 참여가 저조해 불안정한 혈액 수급에 대한 우려가 큰 시기로 우리나라의 헌혈 참여자 수는 매년 감소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헌혈 봉사를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아오츠카 임직원들이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기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009년에는 임직원 봉사활동의 날 이온데이를 통해 헌혈·환경 정화·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등 봉사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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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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