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족’ 공략 나서…즉석 반찬 판매·제휴 카드 이벤트 진행

이마트24가 슈퍼키친과 협업을 통해 집밥 맛집 프로젝트 및 반찬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가 슈퍼키친과 협업을 통해 집밥 맛집 프로젝트 및 반찬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이마트24 제공]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이마트24가 슈퍼키친과 협력을 통해 ‘집밥 맛집 플랫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마트24는 30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슈퍼키친 반찬 판매를 통해 집밥족 잡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마트24는 다음 달부터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의 즉석 반찬 판매를 개시한다. 판매되는 반찬들은 ▲ 진미채볶음(1500원) ▲황태채고추장볶음(1500원) ▲멸치볶음(1500원) ▲오징어불고기(3500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상품의 맛은 높여서 고객들의 지속 구매를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마트 24는 해당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판매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지속 찾을 수 있는 최적의 메뉴를 꾸준히 개발 및 리뉴얼하겠다고 전했다.

추가로 이마트24는 슈퍼키친 반찬 출시 기념을 위해, 제휴카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동안 BC·하나 등 제휴카드를 사용해  밑반찬 4종 중 2개를 구매하거나, 요리·안주류 반찬 6종 중 하나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밑반찬 1개를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이성민 이마트24 전략기획팀 총괄팀장은 “슈퍼키친과 손잡고 맛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집밥 메뉴를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먹거리를 발 빠르게 도입해 고객들에게 미식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이마트24=집밥 맛집’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해 우수한 반찬 제조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슈퍼키친’과 손잡고 다양한 집밥 메뉴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MOU를 통해 이마트24는 슈퍼키친만의 메뉴 개발·생산·유통 경험 등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편의점에 가장 최적화된 반찬에 대한 개발 과정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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