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이어 충청 지역 현장 추가 방문
호우 피해지역 지원 위해 총 10억 원 후원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교촌치킨이 경북에 이어 충청수해 지역을 찾아 치킨 나눔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1일 수해로 피해 입은 충청도 지역 주민들과 수해 복구에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차 치킨 나눔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교촌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호우 피해복구 지역 지원을 위한 10억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추가로 교촌 봉사단인 ‘바르고봉사단’이 수해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치킨을 전하며 수해로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응원에 나섰다.
지난 1일에는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 위치한 노인회관을 방문해 치킨 200여 마리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 응원에 나섰다.
또한 경북 지역에 이어, 이번에는 충청 지역 현장에 방문해 치킨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9일 2일간 충남 논산군 성동면사무소에서 인근 지역 31개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치킨 330여 마리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지역 봉사원들과 함께 치킨 270여 마리를 지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이번 10억 원 지원금은 치킨 한 마리가 팔릴 때 마다 20원씩 적립되는 교촌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과 치킨 나눔 활동들이 피해복구 지역의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 되찾기와 이를 위해 애쓰고 있는 봉사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실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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