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오너·구마유시 등 T1 소속 선수 참여
75명의 청년과 1:1 대화·메시지 녹음·팬미팅 진행

SK텔레콤과 T1이 ‘0(영)×T1 녹음회 팬미팅’을 진행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과 T1이 ‘0(영)×T1 녹음회 팬미팅’을 진행했다. [사진=SK텔레콤]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SK텔레콤과 e스포츠팀 ‘T1’이 지난 17일 만 34세 이하 ‘0 청년’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 주는 ‘0(영)×T1 녹음회 팬미팅’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20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사연 접수를 통해 선발된 75명의 0 청년들과 1:1로 대화를 나누었으며, 팬들의 이름을 넣은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0 청년 팬들은 미니 팬미팅을 통해  T1 선수들을 응원하는 깜짝 포스트잇 이벤트를 즐겼다.

현장에 참석한 한 0청년 고객은 “SKT 0(영)이 있어 학생 때도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평소 응원하는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SKT의 0 청년 고객과 T1에 대한 지속적인 서포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오늘 0(young)한 청년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오너’ 문현준·‘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도 “팬분들과 서로 응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라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SKT와 T1은 기존에도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단체 관람하는 ▲LCK 뷰인 파티 ▲T1 사옥 방문 ▲T1 e스포츠 아카데미 강사가 직접 알려주는 ‘LoL 원 데이 클래스’ ▲페이커 선수 데뷔 10주년 기념 카페 운영 등 e스포츠와 T1을 좋아하는 SKT 0 청년 팬들을 위한 행사들을 진행해왔다.

여기에 SKT는 지난달 ‘0 청년 요금제’를 통해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청년의 범위를 만 34세까지 확대했다. ‘0 청년 요금제’는 ▲일반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 20~50% 확대 ▲커피·영화·로밍 할인 등의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SKT는 KeSPA(한국 e스포츠협회) 공식 후원 파트너로, AI·메타버스 등의 자체 ICT 기술을 사용해 e스포츠를 발전 시킬 방침이다.

김지형 SKT 통합 마케팅전략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0 청년과 T1 선수들이 긍정적인 기운을 주고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 T1은 현재 페이커 선수 데뷔 10주년 맞이 정식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 중인 품목은 ▲FAKER X DECA Ball Cap(3만 9000원) ▲FAKER X DECA T-Shirt(5만 9000원) ▲FAKER X DECA Keychain Ltd Ed(4만 9800원) ▲FAKER X DECA Uniform Jersey Ltd Ed(10만 9000원) ▲FAKER X DECA Arm Sleeve Ltd Ed.(1만 78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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