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돈페스타’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는 자리로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한돈 홍보모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여야 국회의원 및 7개 소비자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대한민국 농수축산분야 최초의 의무자조금으로서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한돈산업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한돈 ESG 비전 선포에 이어 전국의 한돈농가를 대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국민 여러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수해 복구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한돈 대상 시상식, ESG 사회공헌 기부 전달식 및 가수 장윤정씨의 특별공연을 진행했으며, 3년 연속 한돈자조금을 대표하고 있는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는 기념식 종료 후, 주요 내빈들과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 볼카츠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한돈산업에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은 물론 한돈산업을 일궈온 전국의 한돈농가 덕분에 오늘날까지 우리 돼지 한돈의 위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며 “오늘 ESG 비전 선포를 통해 소비자, 한돈농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