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던전 아덴 시가전 · 월 아덴 공개
입체 기동 장치·뇌창·변신스킨 등 보상 증정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NC)가 오는 19일 자사의 MMORPG ‘리니지 W’와 만화 ‘진격의 거인’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NC는 13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리니지 W와 진격의 거인 세계관·스토리가 결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미지의 거인과 그에 맞서는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일본의 만화로 현재 ▲실사영화 ▲애니메이션 ▲완구 ▲게임 등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다. 리니지W 유저들은 컬래버레이션 기간동안 이벤트 퀘스트 ‘진격의 거인’을 수행하며 차원의 균열을 통해 아덴 월드 ‘거인의 협곡’으로 넘어온 진격의 거인의 주역들인 ‘엘런’과 ‘미카사’등을 만날 수 있다.
유저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아덴 시가전 ▲월 아덴 등의 이벤트 던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중 아덴 시가전은 퀘스트 수행 후 입장 가능한 1인 이벤트 던전이다. 유저는 해당 던전을 통해 ‘진격의 거인’으로 변신하고 최종 보스 ‘갑옷 거인’과 싸워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또 월 아덴은 이용자들끼리 협력해 성벽을 수비하는 콘텐츠다. ‘초대형 거인’과 ‘사이클롭스’에 맞서 성벽을 지켜내면 클리어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 던전들을 플레이하면 ‘빙폭석’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빙폭석은 ▲입체 기동 장치 ▲뇌창 ▲에르디아의 완장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 밖에도 NC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진격의 거인 캐릭터 변신 스킨을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실제 진격의 거인의 주연 캐릭터인 엘런 예거와 미카사 아커만 스킨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NC는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리니지W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기 위한 트레일러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는 ‘초대형 거인’과 당당히 맞서는 주인공 ‘엘렌 예거’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와 트레일러 잘 만들었네”·“분위기는 잘 맞을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