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판교 사옥에서 진행…설립·교육 등 관계자들 초대돼 큰 의미 가져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엔씨콩콩’ 등 다양한 콘텐츠로 미래세대 교육 선도

엔씨소프ㅡ는 지난 24일 사내 어린이집인 '웃는땅콩'의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ㅡ는 지난 24일 사내 어린이집인 '웃는땅콩'의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NC)의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기념식을 진행했다.

NC는 27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10주년 기념식이 NC 판교 R&D 센터 사옥에서 사내외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어린이집 설립부터 교육 과정 자문, 그림책 출간 등 웃는땅콩과 함께 해온 산증인들로서 이번 기념식을 빛냈다.  

윤송이 NC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환영사를 통해 “웃는땅콩이 아이들의 행복과 잠재력 발휘를 위한 어린이집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다음 10년·20년을 나아가고자 한다”며 “20년 후에는 사회적 미션을 가지고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웃는땅콩 졸업생들도 이 자리에 참석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웃는땅콩은 지난 2013년 NC의 판교 R&D 센터 사옥 이전과 함께 설립됐다. 웃는땅콩의 운영 철학은 ‘아이와 가정의 행복이 직장의 행복으로 연결되고 나아가 세상에 즐거움을 준다’로, 지난해 3월에는 판교 알파리움에 두 번째 사내 어린이집을 추가 신설하며 최대 300명의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

NC는 지난 2021년 이러한 웃는땅콩의 철학과 가치, 운영방향, 보육 및 교육과정 등을 상세하게 담은 도서 ‘웃는땅콩 이야기’를 출간했다. 해당 도서는 어린이집과 회사공동체, 나아가 회사의 역할 등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NC는 웃는땅콩의 운영과 더불어 ▲영유아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인 ‘엔씨콩콩(NC CONGCONG)’ ▲그림책 출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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