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ed By Toughness’ 바탕으로 구조적 강인함과 모던함 강조
내부는 수평적 디자인 활용해 편안함 강조…다양한 편의기능 존재감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튜닝페스티벌에서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사진=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튜닝페스티벌에서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사진=KG 모빌리티]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이런 것일까. KG 모빌리티가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한 렉스턴(Rexton)의 새로운 진화를 통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픽업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금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달 튜닝페스티벌에서 공개 및 출시 소식을 알린 ‘렉스턴 뉴 아레나(이하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이하 스포츠&칸 쿨멘)’은 기존의 중후한 인상보다 좀더 젊고 세련되고 강인한 느낌의 이미지로 재탄생된 느낌이다. 그럼에도 렉스턴은 여전히 KG모빌리티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서 위용을 떨치고 있으며, 자사의 디자인 철학인 ‘Power By Toughness(파워드 바이 터프니스)’와 결합되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시동을 걸고 나아가고 있다.

KG모빌리티, SUV명가의 20년

렉스턴은 지난 2001년 처음 출시되어 국내 SUV 시장의 고급화를 이끈 공신이자 KG 모빌리티의 옛 이름인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이어어져온 플래그십 모델이다. 렉스턴이란 이름도 ‘왕가(Rex)의 품격(Tone)’을 의미하고 있어 그간 여러 경쟁 브랜드와 차종의 등장에도 국내 시장에서 고고하게 자리를 지켜왔다. 그에 걸맞게 렉스턴은 2023년까지 최장수 SUV 브랜드로 자리를 지키며 소객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렉스턴 외에도 KG 모빌리티가 가진 픽업 시장 입지는 가히 선구자적이라고 할만하다. KG 모빌리티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와 코란도 스포츠 등 약 20년 동안 35만여 대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반영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삶의 동반자로서 끊임없는 진화를 이어나가왔다.

특히 토레스의 선전은 고무적이다. 토레스는 지난해 출시 당시 사전 계약 첫날인 6월 13일부터 1만 2383대라는 고무적인 수치를 보여주었고, 2주 만에 2만 7000대를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최종적으로 토레스만 2만 2484대를 판매했으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4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6년 이후 약 6년 만의 성과다.

1분기에도 KG모빌리티는 토레스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 3만 5113대 ▲매출 1만 85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명실상부한 명품 SUV·픽업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시장에 각인시켰다.

토레스는 지난해 출시된 이래 KG모빌리티가 SUV명가라는 사실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사진=KG 모빌리티]
토레스는 지난해 출시된 이래 KG모빌리티가 SUV명가라는 사실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사진=KG 모빌리티]

렉스턴, 새로운 라인업으로 미래를 담다

이제 KG모빌리티는 ‘SUV명가’라는 오랜 명성을 다시 한번 등에 업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있다. 그에 대한 초석이 바로 렉스턴의 상품개선 모델인 뉴 아레나와 스포츠&칸 쿨멘으로, 두 모델을 통해 렉스턴 라인업은 새로운 옷을 입고 더 높은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수입 모델과 경쟁에서도 문제 없다는 KG모빌리티의 자신감이다.

김광호 KG 모빌리티 국내사업본부장은 지난달 출시발표회 현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튜닝페스티벌은 건전한 튜닝문화 활성화는 물론 KG 모빌리티의 SUV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에 맞게 나만의 드림카로 스타일리시하게 꾸밀 수 있는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오늘 출시한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또한 내가 꿈꾸던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해 줄 동반자로 함께하는데 부족함 없는 상품성과 감성적 가치를 갖춰 변화될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렉스턴의 가장 큰 변화는 실내 인테리어로, KG 모빌리티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이 담겼음은 물론 헤리티지(Heritage)를 바탕으로 구조적인 강인함과 모던한 조형미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또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해 부드럽고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감성적 가치를 담았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정측면 모습. [사진=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의 정측면 모습. [사진=KG 모빌리티]

강인함에 더해진 세밀함 ‘렉스턴 뉴 아레나’

뉴 아레나는 기존의 강인한 이미지를 유지한 동시에 세밀함을 더한 모델로, 해당 명칭은 렉스턴이 신모델을 통해 현대적인 대형 전시관 및 공연장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실내를 갖췄음을 표현한 것이다.

이는 렉스턴의 본질·본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새로운 감성을 불어 넣은 외강내유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KG 모빌리티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가 잘 녹아든 차량이기도 하다. 특히 프리미엄 대형 SUV에 어울리는 외관의 존재감은 이전 모델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고, 곳곳에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지며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완성했다.

외관의 경우 전면부에는 새로운 다이아몬드 셰이프(Diamond-Shaped)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덩어리째 절삭 가공된 라디에이터 프레임이 견고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부여한다. 또 방패 형상의 패턴을 그릴 내부에 배열하고 크롬 소재로 포인트를 주어 입체적이고 정교한 측면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Full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다이내믹 웰컴/굿바이 라이팅과 4빔 라이팅 시스템이 적용돼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줄 뿐만 아니라 순차적으로 점멸되는 시퀀셜 다이내믹LED 턴시그널 램프는 시인성은 물론 멋스러움을 연출한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자 형상의 LED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색다른 감성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단의 범퍼라인의 직사각형 구도는 안정감을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리어범퍼의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 새롭게 디자인한 20인치 스퍼터링 휠은 세련된 멋과 함께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렉스턴 뉴 아레나 클래시컬 베이지 내부 인테리어 [사진=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클래시컬 베이지 내부 인테리어 [사진=KG 모빌리티]

내유(內柔)의 의미를 실내 공간은 더욱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된 실내 공간의 웅장함은 서브네임인 ‘아레나(Arena)’에 걸맞다. 뉴 아레나의 내부는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모던하게 완성되어 있다. 특히 운전석 앞뒤로 배치된 여러가지 편의 기능 및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석 전면의 각종 스위치들은 인체공학적이고 직관적으로 배열해 조작 편의성을 증대시켰으며,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과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기본적인 주행데이터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와 AVN 콘텐츠까지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시인성과 편의성 등을 한 번에 잡았다.

고급스럽고 은은한 불빛의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32가지 컬러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야간 조명 밝기에 따라 탑승자의 평온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여기에 내부 인테리어 컬러는 ▲클래시컬 베이지 인테리어 ▲카키 인테리어 ▲블랙 인테리어 ▲마룬레드 스웨이드 퀄팅 인테리어 등 4가지가 제공되며, 인조 가죽 시트·나파 가죽 시트·스웨이드 퀼팅 시트 등 7가지 시트 사양과 고급감을 극대화한 퀼팅 패턴 시트가 있어 고객이 필요한 시트를 선택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뉴 아레나의 적재 공간은 기본 820ℓ(VDA 기준), 2열 폴딩 시 1,977ℓ로 확장된다. 또 2단 러기지 보드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며, 2열 더블폴딩을 통해 더욱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뉴 아레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최대토크 45.0kg∙m으로 엔진은 1600~2600rpm에서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8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감이 부드럽고 폭넓은 기어비로 주행 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해준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ℓ이다.

또 뉴 아레나는 KG 모빌리티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되어 있다. 해당 시스템에는 ▲9개의 에어백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이 포함되어 있으며,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유지보조(LKA), 차선이탈경고(LDW) ▲앞차출발알림(FVSW) ▲전방추돌경고(FCW) ▲부주의운전경고(DAW)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안전거리경보(SDW) ▲스마트하이빔(SHB)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렉스턴 뉴 아레나는 ▲전용 스마트키 ▲전좌석 터치센싱 도어핸들&세이프티 파워 윈도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2열 롤러 블라인드 ▲후진 연동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및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 등 고급 편의사양이 적용되어 운전자가 더욱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트림에 따라 △프리미엄 3979만 원 △노블레스 4553만 원 △더 블랙 5173만 원이다.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의 정측면 모습. [사진=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의 정측면 모습. [사진=KG 모빌리티]

대한민국 NO.1 픽업의 이름 이어간다,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KG모빌리티가 선보이고 있는 하이엔드 픽업트럭 스포츠&칸 쿨멘은 산의 최고봉 및 정상, 전성기 등의 사전적 의미인 ‘쿨멘(CULMEN)’이라는 이름에 맞춰 픽업 본연의 강인함과 세련되고 정제된 이미지와 당당한 스타일을 담아 완성된 모델이다. 이에 따라 해당 모델은 총 11개의 트림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 확장을 모색하는 KG 모빌리티가 일과 휴식의 조화를 통해 구매자들이 꿈꾸던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이러한 스포츠&칸 쿨멘은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고급 트림의 전유물이던 첨단 사양을 기본화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면부 디자인은 가로 리브가 돋보이는 옥타곤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수평의 대비를 활용한 분리된 범퍼는 강인하고 당당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또 역동적인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또는 18인치 블랙 휠)과 새롭게 디자인된 대구경 20인치 스퍼터링 휠(또는 다크 스퍼터링 휠)은 측면의 ‘고 터프’(Go Tough) 스타일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 밖에도 다양한 램프들이 뉴 아레나와 마찬가지로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차량의 품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스포츠&칸 쿨멘의 또 다른 강점은 압도적 적재 공간과 용도와 필요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칸 쿨멘의 데크는 스포츠 쿨멘(10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용량(1262ℓ, VDA 기준)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스포츠 쿨멘 400kg). 이와 함께 회전식 데크후크는 적재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의 블랙 스웨이드 퀄팅 내부인테리어 [사진=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의 블랙 스웨이드 퀄팅 내부인테리어 [사진=KG 모빌리티]

스포츠&칸 쿨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최대토크 45.0kg∙m으로 뉴 아레나처럼 1600~2600rpm에서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 메이커를 통해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이용해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이 장점이다.

여기에 일반 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KG모빌리티 자체 측정 기준)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가량 우수하고, 파워와 안정성도 일품이다. 4WD 적용 시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와 트레일러 등을 무리 없이 견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을 신규 적용해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또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6에어백과 렉스턴 뉴 아레나 수준의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해 수입 픽업모델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노블레스 모델에는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을 걸어주는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후측방 충돌보조(BSA) 등을 포함한 17가지의 능동형 안전기술(ActiveSafety)의 ADAS 시스템을 기본 적용됐다.

이 밖에도 KG모빌리티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포콘 올인원 서비스’를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무료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의 앱(App) 사용 편의성(User eXperience) 증진을 위해 새롭게 개선해 기존 제공하고 있는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새롭게 시작한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또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를 통해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되었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상황에 맞는 조치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스포츠&칸 쿨멘의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인테리어와 카키 인테리어 2가지 컬러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인조 가죽 시트 및 인체공학을 기본으로 심미감을 갖춘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스웨이드 퀼팅 시트 등 총 5가지 시트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엠비언트 무드 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32가지 컬러를 통해 오늘의 기분에 따른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신형 스포츠 쿨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프레스티지 3478만 원 △노블레스 3831만 원이며, 스포츠 칸 쿨멘은 △프레스티지 3709만 원 △노블레스 4046만 원이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는 2827~3774만 원이며, 스포츠 칸은 3088~4269만 원이다.

KG 모빌리티의 전기 콘셉트카 F100. [사진=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의 전기 콘셉트카 F100. [사진=KG 모빌리티]

렉스턴의 위대한 유산, F100으로 이어지다. 

렉스턴은 KG 모빌리티의 전신인 쌍용자동차 시절 성공을 이끈 위대한 유산으로, 동시에 KG그룹의 가족이 된 이후 미래를 책임져줄 대들보라고 할 수 있다. KG 모빌리티의 도약과 비상에 있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KG 모빌리티는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을 차량을 공개해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콘셉트카 F100으로, 해당 차량은 올해 4월 킨텍스에서 진행된 ‘비전테크데이’와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세상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F10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입고 세상에 나올 전망으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향후 양산이 이뤄진다면 현대차 아이오닉 7, 기아 EV9 등과 함께 대형 전기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와 새로운 렉스턴으로 프리미엄 대형 SUV와 픽업시장의 강자로서 다시 한번 우뚝 선만큼, 후발 주자임에도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발 돋음을 자신있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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