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2조 622억 원…전년比 67% 증가

케이뱅크가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가 4조 3569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가 4조 3569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진=케이뱅크]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 26일 올해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23.9%라고 밝혔다.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2조 6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4조 3569억원에 달한다. 또한 지난 한 해에만 중저신용 대출 2조 265억 원을 공급하는 등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는 카드·캐피탈 신용대출 대환상품을 3분기 내 출시해 중저신용자의 1금융권 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대출상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CSS 고도화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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