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서 진행…긴밀한 협력 합의
플랫폼 활용 ‘비즈니스 기회 창출·마케팅 고도화’ 노려
[소비자경제신문=양하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카카오와 비즈니스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JBP)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8일 오전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대표와 카카오 홍은택 대표는 광고 및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활동 고도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광고 영역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 쇼핑라이브 등 커머스 영역에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및 프로모션과 연계된 브랜드 세일즈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카카오의 다양한 플랫폼과 데이터 자산이 신규 고객 유입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적용,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활동 강화,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디지털 사업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대표는 “우리 일상 전반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와의 협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라이프스타일 뷰티로의 확장을 지향하는 우리 아모레퍼시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 홍은택 대표는 “커머스와 광고 부문을 통합해 진행하는 첫 업무 협약인 만큼 아모레퍼시픽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브랜드와 플랫폼이 윈윈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영업이익 816억원” 아모레퍼시픽, 1분기 실적 발표
- “세계가 인정” 아모레퍼시픽, ‘iF 디자인 어워드 2023’ 4개 부문 수상
- “간편하게 간식으로”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구미’ 출시
- “오감만족 느껴보세요” 아모레퍼시픽 ‘힐링타임즈 전(展)’ 진행
- ‘라이브커머스 인기’ 카카오, 쇼핑라이브 전용 홈 오픈
- 아모레퍼시픽, 취준생 위한 ‘메이크업 클래스’ 진행
- “2주간의 혜택” 아모레퍼시픽, ‘어 모어 뷰티풀 체크인’ 이벤트 진행
- 아모레퍼시픽 ‘일리윤’, 민감 피부 위한 클렌징 워터 폼 출시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특별전 개최’…미공개 소장품 전시
- “MZ고민 듣는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청년 직무 멘토링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