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그랑프리 우승 이은 쾌거, 하반기 챔피언 활약 기대감↑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마 위너스맨이 헤럴드경제배 우승으로 누적수득상금 30억 원에 육박하며 하반기 활약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1회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에서 ‘위너스맨’과 서승운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주성적은 2분 8초 6이다.
출전마 중 최고 레이팅 138을 보유한 위너스맨은 지난해 스테이어 시리즈와 국제경주 코리아컵, 연말 그랑프리를 모두 석권했던 경주마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고, 이변 없이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지난해 7개의 대상경주를 차지했던 서승운 기수는 올해 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관문 역시 무난히 우승함으로써 명실상부 대상경주의 사나이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위너스맨의 누적 수득상금도 30억 원에 육박했다.
서승운 기수는 “올해 2월 첫 출전한 1등급, 1800m 경주에서 위너스맨과 4위라는 기록에 그쳐 팬들에게 실망을 준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번 우승으로 만회하게 되어 기쁘고, 다음달 YTN배(G3, 2000m)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헤럴드경제배에 이어 장거리 경주의 강자를 가리는 2023년 스테이어 시리즈는 5월 21일 YTN배, 7월 2일 부산광역시장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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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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