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산불 피해 고객 특별 지원 시행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피해 지역 신속한 복구 염원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한화그룹이 강원도 강릉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 원을 기탁한다.
한화그룹은 18일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신속한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등 4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한화생명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수해, 산불, 지진 등 발생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 경영을 통한 성금은 지난 2017년 경북·포항 지진을 시작으로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2022년 집중호우 수해 등에 기탁됐다. 이외에도 한화그룹은 매해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통해 40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같은 나눔 경영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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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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