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영 모델 선정…4월 초 영상 공개
아몬드 및 소이 베이스 사용…‘한국비건인증원’ 인증

대체우유 시장 성장세에 따라 빙그레는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 음료 ‘식물성 바유’를 출시했다. [사진=빙그레]
대체우유 시장 성장세에 따라 빙그레는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 음료 ‘식물성 바유’를 출시했다. [사진=빙그레]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최근 대체우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가 식물성 음료 신제품을 기획했다.

빙그레는 아몬드와 소이를 베이스로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 음료 ‘식물성 바유’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식물성 바유는 빙그레의 대표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의 식물성 음료 버전으로 비건을 지향하거나 유제품 섭취 시 속이 불편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식물성 바유의 제품 모델은 최근 ‘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아영이다. 김아영이 함께 한 영상광고는 4월 초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83억 원에 불과했던 국내 대체우유 시장은 지난 2020년 431억 원 규모로 연평균 51%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668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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