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언론사 및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PR 담당 업체 추천 받아 선정
호주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 제고 및 영향력 강화

글로벌X 호주는 최근 PR 담당 업체로 ‘매든 앤 어소시에이트(Madden & Assoc.)’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 글로벌X 호주]
글로벌X 호주는 최근 PR 담당 업체로 ‘매든 앤 어소시에이트(Madden & Assoc.)’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 글로벌X 호주]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호주 ETF(상장지수펀드) 운용 자회사이자 미래에셋ETF홀딩스가 지난해 6월 지분 55%를 인수한 ‘미래에셋 글로벌X 호주(이하 글로벌X 호주, 구 ETFS)’가 PR 담당 업체로 금융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대행사 ‘매든 앤 어소시에이트(Madden & Assoc.)’를 선정했다.

글로벌X 호주는 13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매든 앤 어소시에이트가 글로벌X 호주의 기업 및 소비자 미디어 관계를 독점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X 호주는 언론사 및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PR 담당 업체 추천서를 받아 경쟁 과정 및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매든 앤 어소시에이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나탈리 졸로우 글로벌X 마케팅 책임자는 “매든 앤 어소시에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호주 시장에서의 우리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브루스 매든 매든 앤 어소시에이트 전무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X 호주가 호주 ETF 시장에서 영향력을 극대화 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이 전체의 37.8%인 33조 8858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자산운용사 중 2위의 수치로, 1위인 삼성자산운용(37조 7117억원, 42.1%)과 합치면 전체 시장의 79.9%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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