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K-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국내 OTT플랫폼 규제 합리화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과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OTT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3’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K-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 시리즈의 세 번째 포럼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미디어미래연구소 이수엽 연구위원이 ‘OTT시대 IP확보 방안 및 사전등급제 개선방안’에 대해, 법무법인 린 전응준 변호사가 ‘OTT 음악저작권(인접)권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한국저작권위원회 김혜창 본부장,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 노동환 팀장, 쿠팡 장준영 전무, 한양대학교 전범수 교수 등 업계·학계·관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국내 OTT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상헌 국회의원은 “이번 포럼은 K-콘텐츠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비전 수립과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의견이 교환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문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