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업체에 별도 담보 없이 보증서 제공
현대건설이 5일부터 건설업계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서울보증보험·신한은행과 현대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현대건설이 우수 협력업체를 SGI보증보험과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해 협력업체가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추천을 받은 협력업체에 대출을 제공하면서 보증보험은 현대건설이 추천한 협력업체가 별도의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류창기 기자
관련기사
류창기 기자
rcg20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