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이 지난 19일 중국은행과 모기지 보증상품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지난 19일 중국은행과 모기지 보증상품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중국은행과 손을 잡고 서민 대상 금융상품을 공급한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중국은행 서울지점과 ‘마케팅활성화 및 개인(서민)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서민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개인고객들은 중국은행을 통해 SGI서울보증이 보증하는 모기지 보험과 같은 ‘주택담보 대출상품’과 전세자금 대출, 자동차 구매자금 대출 등 서민지원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SGI서울보증과 중국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개인에게 필요한 개인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고금리 시대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높은 이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직장인 아파트 담보대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하여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1969년부터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은행과 함께 개인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서민의 경제적 안정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20일 소비자경제와 통화에서 “시중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똑같이 중국은행에도 파는 개념이고 대출 한도는 차주 신용에 따라 달라진다”고 응답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문재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