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세전 연 3.4% 금리 혜택 누릴 수 있어…21일부터 적용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주요 예금상품 금리를 최대 0.6%포인트(p)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리 인상 대상 상품은 ‘OK비대면보통예금’,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 등이다. 변동된 금리는 21일부터 적용된다.

먼저 입출금예금상품인 ‘OK비대면보통예금’의 금리는 0.6%포인트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1억원 이하 예치금은 세전 연 3.3% 금리가 제공되며 1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한 세전 연 1.0% 금리가 적용된다. OK비대면보통예금은 비대면계좌개설 전용상품으로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지만 1회에 한해 개설할 수 있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는 0.2%포인트 인상된 세전 연 3.4%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3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경되는 상품으로 하루만 맡겨도 3개월 단위 변동금리로 ‘약정금리’가 적용돼 목돈 굴리기 적합하다는 게 OK저축은행 측 설명이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는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당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예금자 보호법 하 두 상품 모두 5000만원까지 보호가 된다”며 “일반적인 예·적금 상품이라 별다른 조건은 없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문재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