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국내 MDRT협회 등록 회원 가장 많이 보유한 보험사 등극
메트라이프생명 전속 설계사 423명,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GA 68명 등
송영록 사장, "자긍심과 경쟁력 갖춘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 늘어 질 높은 고객 서비스로 이어져"

(사진=메트라이프 제공)
(사진=메트라이프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메트라이프가 2019년 기준 실적과 윤리를 갖춘 설계사에게 주어지는 MDRT협회 회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라이프는 전속설계사뿐만 아니라 GA인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에서도 '국내 최다 MDRT 회원 보유'라는 기록을 세워, 2관왕에 올랐다.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 달러 원탁회의)'는 1927년 미국 멤피스에서 시작된 보험∙재정 모임으로 전 세계 72개국, 6만6000여 명의 회원이 모인 단체로, 별도의 회언자격을 갖춰야 한다. 연간 7천5백만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 또는 1억8천만원 이상의 보험료 실적 등을 충족시켜야 하는 탁월한 실적 외에도 고객에 대한 윤리의식을 갖춰야 해 국제 생명보험 및 금융서비스 업계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국내에서 MDRT협회 등록 회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보험사로 등극했다고 16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소속은 423명으로, 전체 약 25%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서 이어 2년 연속의 기록이며, 2위 326명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또 자회사 독립법인대리점(GA)인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역시 GA 중 가장 많은 68명의 MDRT 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GA는 보험사 소속 설계사보다 불완전판매가 높아, MDRT협회 등록 회원 비율이 금융 소비자 피해를 줄이는데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금감원이 지난 4월 발표한 ’18년 중‧대형 GA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0.19%로 소속 설계사 보다 불완전판매 비율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MDRT협회)
(자료=한국MDRT협회)

한국MDRT협회에 따르면 등록된 전체 회원은 총 1,686명이다. 메트라이프생명(423명) 오렌지라이프(326명) 푸르덴셜생명(288명) 교보생명(207명) AIA생명(133명) 미래에셋생명(97명)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68명)에이플러스에셋(11명) 리치앤코(11명) △인카금융서비스(11명)  △iFA(9명) △NH농협생명(8명) △처브라이프생명(8명) △동양생명(7명)△KMI에셋(6명) △IFC(6명) △한국재무설계(6명) △ABL생명(5명) △라이나금융서비스(5명) △엔젤인베스터씨엔에프(5명) △기타(46명) 순이다.

이처럼 메트라이프가 보험 판매 분야 명예의 전당인 한국 MDRT에서 업계 최다 회원 배출 등의 성과를 거둔 데는 그룹 차원의 노력이 있었다.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MDRT 미국 본부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교육 프로그램 지원, 영업 및 마케팅 역량 개발을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받고 있다. 또 GA에서도 MDRT 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정책적, 제도적 기반 위에 건전한 설계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송영록 사장은 “MDRT 달성을 위한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장려한 결과 자긍심과 경쟁력을 갖춘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것이 결국 질 높은 고객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며 “메트라이프생명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재무설계사 육성 및 고객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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